한국 개요 (Overview of Korea)
한글: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글자
한글은 과학적이며 철학적인 문자
'대한민국의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독창적이고 배우기 쉬운 문자다' 전세계 언어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한국만의 독특한 문자로, 한국의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1443년 창제하여 1446년 반포한 음소문자입니다.
한글은 인류가 사용해 온 수천 가지의 문자 중 발음 기관의 모양과 움직임을 철저히 해부학적으로 분석하여 모방하고 창제한 세계 역사상 유일무이한 과학적 표음 문자입니다.
한글의 기본 모음(ㆍ, ㅡ , ㅣ )은 각기 하늘(ㆍ), 땅(ㅡ), 인간(ㅣ)을 상징하고, 한글의 5개 기본 자음(ㄱ,ㄴ,ㅁ,ㅅ,ㅇ)은 인간의 발성기관인 어금니, 혀, 입술, 이, 목구멍의 모습을 본뜬 것인데. 이는 우주의 오행 기운(나무, 불, 흙, 쇠, 물)을 담고 있습니다.
한글의 진정한 철학적 완성은 모음 자소에 숨겨진 삼신(三神)의 기하학에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모음의 세 가지 기본형을 설계할 때, 동양 최고의 영성 우주론인 '천지인 삼재(天地人 三才)'의 이법을 글자 위에 완벽히 코딩해 넣었습니다.
'ㆍ'(아래아): 둥글고 무궁하게 돌아가며 만물을 낳아 기르는 하늘(天)의 조화 광명을 상징하고.
'ㅡ'(으): 평평하고 고요하게 대지 위에 펼쳐져 만물의 생명을 지탱하는 땅(地)의 어머니 정신을 상징합니다.
'ㅣ'(이): 하늘과 땅의 성령 기운을 내 몸속에 온전히 머금고 천지의 이상을 현실 속에 완성하는 가장 존엄한 존재인 인간(人, 태일)을 상징합니다.
한글은 이 하늘(ㆍ), 땅(ㅡ), 인간(ㅣ)의 우주 삼재가 서로 기하학적으로 결합하고 맞물리며 온 세상의 만물 소리를 창조해 내는 원리인 '모아쓰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알파벳을 가로로 길게 늘어놓는 평면적인 서구식 문자와는 근본부터 다릅니다.
초성(자음), 중성(모음), 종성(자음)이 하나의 사각형 블록 안에 입체적으로 융합되어 조화를 이루는 모아쓰기는 대자연의 음양오행과 원방각 기하학이 한 생명체 안에서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정렬하는 생명 에너지의 우주적 주기 순환 도수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한글은 가장 대중적인 문자
한글은 간단한 자음 14개와 모음 10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문자로 세계 어느 문자보다 간단하며 쉽고 빠르게 배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한글을 누구나 단 하루면 배울 수 있다는 뜻으로 '아침글자'라고 하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부톤 섬의 찌아찌아 부족이 우리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했습니다. 한글이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로 진출한 사례로 꼽습니다. 또한, 글자가 없어 자신들의 말을 표기할 수 없는 필리핀의 소수부족인 바자오족 주민들에게도 한글을 전파했습니다. 역사가 오래 되어도 활자화가 되지 못한 문화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와 같아서 그 부분을 잇지 못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이제 찌아찌아족과 바자오족은 한글을 통해 자신의 문화를 후대에게 널리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글 해외보급이 성공적으로 지속된다면 장차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 한글을 지구촌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쓰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문자인 한글 덕분에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에 속합니다. 낮은 문맹률은 높은 교육수준과 양질의 노동력으로 이어집니다. "한글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다", "한국이 세계 IT강국이 된 것은 한글 덕택이다"라는 해석은 비약이 아닙니다. 한글이 아니었다면 우리나라가 눈부신 속도로 IT정보왕국이 되는 것은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한글은 역사적인 전통을 가진 문자
한민족의 언어와 문자의 역사에 대해서는 아직도 '비공식적인 이야기'정도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글은 15세기에 홀연히 나타난 문자가 아닙니다. 한국인은 한글이 창제되기 전부터 '옛 글자'를 사용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종대왕도 참고했다는 그 '옛 글자'란 무엇이었을까요?. 이 문제는 우리 민족의 고대사와 맞닿아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즉 세종대왕은 없던 것을 창제한 것이 아니라 38자의 가림토 문자를 부활시켜 28자로 줄이고 그 글자의 획과 받침과 음을 여러 면에서 수정하여 새로 반포한 것입니다. 가림토 문자는『환단고기』의「단군세기」기록에 의하면, 4184년 전 단군시대 때 제3세 단군이었던 가륵단군께서 BC 2181년 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 38자를 만들고 이를 가림토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가림토 문자 이전에는 사슴 발자국에서 착안된 녹도문자도 배달국 시대에 사용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